대구 강북고가 15~25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북고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체급 중 플라이급의 장현수, 밴텀급의 권병진, 웰터급의 이승구 3개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구는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 강북고 박순철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강북고는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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