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대구경북 모든 우체국에서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대구경북 30개 주요 우체국에서만 매입대행 서비스가 이뤄졌다. 서비스 제공 우체국 확대를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 때 스마트폰으로 가입한 고객이 한 달 안에 중고 스마트폰을 우체국에 판매하면 대당 1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중고 휴대폰 판매 고객 중 당첨자 125명에게 최신 휴대폰 기종인 갤럭시S6엣지, 3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우체국에서 매입 대행하는 중고 휴대폰은 스마트폰의 경우 ▷전원고장 ▷통화 불가능 ▷액정 파손 ▷분실'도난 기기 등 4가지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기종이며, 폴더폰의 경우 성능'기종과 상관없이 모두 매입한다. 특히 폴더폰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환경보호 차원에서 잔존가치가 없는 폐폴더폰을 매입하고 있다. 매입 후에는 제휴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처분한다.
매입가격은 스마트폰의 경우 기종과 상태에 따라 결정되고 폴더폰은 1대당 1천500원을 판매자에게 보상한다. 부모(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는 미성년자에게서 매입하지 않는다. 문의 1588-1300.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