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성동격서' 전술로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했던 영덕군 남정면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됐던 문산함. 배가 실물 모형으로 재현돼 이달 1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해변에 설치됐다. 772명의 학도병을 태우고 작전을 전개했던 2천t급 문산함은 부산의 모 조선소에서 1년 4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실물모형이 완성됐다. 바지선을 이용해 19시간에 걸친 해상운반과정을 거쳐 65년 만에 장사 현장으로 귀환하게 됐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사진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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