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딸들 앨범속, 언젠가부터 내 사진 없더라"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셰프가 청춘들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9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5'에서 최현석 셰프는 "한 20년을 뒤돌아보면 '열심히 만 사는게 진짜 잘 사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건 누릴 수 있는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현석 셰프는 "나에게는 딸이 있는데 딸들의 앨범 속에 언젠가부터 내 사진은 없더라"며 "지금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가치와 순간들을 꼭 찾으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석 셰프는 "다 똑같은 일하면서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아 간다면 세상이 맛있지 않을 것이다. 요즘은 모두 대기업 취업을 바라보며 스펙쌓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하는 일이 다양해야 세상이 맛있어 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 "세상엔 생각보다 다양한 일이 많다.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인생을 맛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라. 인생은 짧다"며 "그리고 여러분 덕후가 돼라. 여러분의 인생을 더욱 맛있게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조언 너무 좋았다"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화이팅" "'청춘페스티벌' 최현석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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