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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구본찬, 양궁 월드컵 개인·단체전 금·은메달

안동대 양궁부 소속으로 양궁 국가대표인 구본찬(사진 중앙) 선수가 10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양궁연맹 제공
안동대 양궁부 소속으로 양궁 국가대표인 구본찬(사진 중앙) 선수가 10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양궁연맹 제공

국립 안동대학교 양궁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인 구본찬(22'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 구본찬 선수는 국가대표 동료인 김우진(청주시청) 선수와 결승에서 접전 끝에 6대 4로 이기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구본찬 선수와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일본팀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리커브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본찬 선수는 2013년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으며, 2013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 2014년 세계양궁연맹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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