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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산업 거점 발전, 영주 베어링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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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북부권 신산업 육성 추진…도청 신청사서 현장 간부회의

경북도가 신도청에서 경제관계 회의를 열고 신도청시대 북부권 경제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도청 신청사에서 열린 경제 관련 간부회의.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신도청에서 경제관계 회의를 열고 신도청시대 북부권 경제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도청 신청사에서 열린 경제 관련 간부회의.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안동의 백신산업과 영주의 하이테크 베어링산업 등을 주축으로 신도청 인근 지역에 대한 신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등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종가음식과 고택, 농업 6차 산업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 신청사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경제부서 4개 실국과 관련된 '북부권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안동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SK케미칼과 SK플라즈마㈜를 중심으로 의료제품 생산과 혈액제 공장을 신축하는 등 안동을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영주에 대해서는 2015년부터 5년간 모두 270억원(국비 200억'지방비 70억)을 투입해 베어링 클러스터단지로 만드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김 실장은 덧붙였다.

김 실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인 문화'농업 분야 사업화를 신도청 주변 지역으로 확대, 종가음식 대중화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고택을 활용한 관광상품,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투자유치실은 ICT융복합, 첨단의료'바이오, 물 융합, 에너지 산업 유치 관련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자리 민생본부에서는 추경예산 37억원을 확보해 실직자, 생계곤란자 등 1천200명의 희망근로자를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8개 시군 개최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 연말 본격적인 도청 이전을 앞두고 분야별 회의를 도청 신청사에서 자주 개최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을 집중 육성시키는 계획을 세우겠다"며 "경제활성화 대책을 통해 신도청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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