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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정승연 판사 첫 만남에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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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정승연 판사 송일국

송일국, 정승연 판사 첫 만남에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

지난 1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배우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배우 송일국의 가족사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주 기자는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살 어리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기자는 "정승연 판사가 미모의 법조인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오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송일국이 '주몽'을 촬영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해 친한 연예부 기자가 송일국의 이상형인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를 소개해준 게 정승연 판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김 기자는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오후 3시부터 자정이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소개팅한 날이 광복절인데 당시 송일국이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 송일국 장가 잘갔네"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멋있다" , "정승연 판사, 진짜 운명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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