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도 복합청사로'.
행정 업무만 처리하던 주민센터(동사무소)가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달 9월 착공하는 달서구 성당동주민센터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지상 3층까지는 동주민센터로 사용하고 4층에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며 "연면적이 1천280㎡에 이르는 성당동 주민센터는 기존 성당 1동과 2동이 통합되면서 신축되는 청사"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8월 개관한 진천동주민센터에는 달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입주했고 본리동주민센터는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센터가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니라 주민 복지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향후 신축되는 주민센터는 복합청사로 계속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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