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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새 야구장 명칭 최종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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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연호동에 들어서는 새 야구장 명칭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와 삼성전자, 삼성 라이온즈는 협의를 거쳐 지역 명칭과 구단 명칭을 포함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 구장 인근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야구장이라는 표현을 빼고 '파크'로 정했다"며 "실제 이곳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신축 야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 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이며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해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축 야구장은 9월까지 관람석 지붕 공사가 이뤄진다. 그라운드의 잔디 역시 9월 중에 심을 예정이다. 기상이변이 없으면 내년 2월 완공해 3월 시범경기 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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