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최병연)은 지난달 28일 부속병원 내 이산대강당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전정기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강석복 영남대 학생처장, 박종열 영남이공대 부총장, 정필재 영남대 의과대 동창회장 등과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30년 근속교직원 36명 등 근속교직원 132명과 공로상 2명, 특별상 7명, 모범상 73명, 부서표창 5개 부서, 모범자원봉사자 7명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병연 영남대의료원장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의료장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교직원 복지 증진과 조직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견고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2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원 36주년을 기념하는 '전통 차(茶)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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