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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청소년 108명에 50만원 '풍성한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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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명장학재단 5년째 2억원 넘어

"매년 청소년 108명에게 50만원씩 5천400만원, 5년 동안 2억여원을 지급했습니다."

보광명장학재단(이사장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2011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에 청소년 108명에게 장학금을 5년째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장학금을 받은 108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동화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도록 했다.

보광명장학재단은 류병선 이사장(㈜영도벨벳 대표이사)이 5년 전 설립했으며, 문신자(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이사와 허운 스님(파계사 주지) 등이 적극 돕고 있다. 또 안상준 후원회장(㈜이엠지 대표이사)은 재단 설립 기금으로 큰 액수의 돈을 내놓았으며, 매년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다.

후원자 가운데 대구의 불교 신도 기업인들도 많다. 대구상공회의소 진영환 회장(㈜삼익THK 대표이사)과 ㈜금복주 김동구 회장은 매년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내고 있다.

보광명장학재단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십시일반(十匙一飯) 매월 1만원 이상 후원하는 일반인도 400여 명이 넘는다. 그 가운데 문성호, 이종선, 임응배, 김묵현, 이성열 씨 등은 열혈 후원자로 매년 적지 않은 성금을 내고 있다.

장학재단 이름 보광명(普光明)은 '부처님의 덕이 두루 밝음'이란 뜻으로, 보광명장(普光明藏)에서 따온 말이다. '108'이라는 숫자는 '백팔번뇌'만큼 거꾸로 인간이 찾아야 할 복과 덕도 108가지로 많다는 의미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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