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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확보하라…안동·영양 '작전명! 가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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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안동 가뭄피해 현장에 나간 모습. 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안동 가뭄피해 현장에 나간 모습. 안동시 제공

계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가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영천도수로를 통해 안동시내에 대한 농업 용수 공급에 나서는 등 가뭄 극복에 바쁜 움직임이다.

안동시는 지난 6일 임하면과 길안면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영천댐 도수로 관로시설의 밸브를 개방해 하루 3만㎥씩, 4일 동안 모두 12만㎥의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안동시는 또, 임하 천전리 건능골에는 암반관정을 이용해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하천 굴착과 다단양수작업에 필요한 예비비 1억5천만원을 응급 지원했다.

영양군도 지난 4일 권영택 영양군수가 직접 가뭄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가뭄 대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입암면 방전리와 석보면 주남리를 차례로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한 권 군수는 "농업 용수 공급원인 관정, 저수지, 하천수 등 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의 지난달 강수량은 17.3㎜로 지난 4년간 5월 평균 강수량 90.8mm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수율이 74%를 나타내고 있어 당장 영농에 차질을 빚지는 않지만 가뭄이 6, 7월로 이어질 경우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사태가 불가피하다. 안동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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