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현충일 추념 행사장에서 술 취한 채 난동을 부린 칠곡의 모 주간지 이모(50) 기자가 8일 구속됐다. 이모 기자는 지난 6일 열린 칠곡군 현충일 추념 행사장에서 술 취한 채 근무 장병의 총기를 탈취하려 했고, 이를 제지하는 같은 부대 장교에게도 폭행을 가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었다. (본지 8일 자 8면 보도)
한편 칠곡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용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모 기자에 대해 "최소한의 언론윤리마저 팽개쳤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서는 이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엄숙한 현충일 추념 행사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 기자는 무한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부전시장서 '깜짝' 고구마 구매…"춥지 않으시냐, 힘내시라"
"李, 입틀막법(정보통신망법) 거부권 행사하라"…각계서 비판 쇄도
홍준표 "통일교 특검하면 국힘 해산 사유만 추가"…조국 "동의한다"
'윤석열 멘토' 신평 "지방선거 출마 권유 받아…고민 깊어"
李대통령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난 예수의 삶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