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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김숙, 최강희·선우선 술버릇 공개…"바람 쐬고 온다더니 길바닥에 누워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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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썸남썸녀 캡쳐
사진. SBS 썸남썸녀 캡쳐

'썸남썸녀' 김숙, 최강희·선우선 술버릇 공개…"바람 쐬고 온다더니 길바닥에 누워버려"

썸남썸녀에 출연중인 배우 선우선의 술버릇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숙은 과거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선우선과 최강희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김숙은 "선우선이 보기에는 지적인 이미지로 보이는데 사실 엉뚱한 행동을 잘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의 소개로 선우선을 만나게 되서 한 번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됐는데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선우선과 최강희가 도수가 높은 술을 주문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한두 잔 마시던 최강희가 얼굴이 빨개지더니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더니 그대로 길바닥에 누워버리더라"고 밝혔다.

김숙은 "최강희의 모습이 창피했다"며 "그래서 '어서 일어나라'고 했지만 최강희는 계속 누워있었다"면서 "압구정 사거리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선우선이 '친구는 그런 게 아니야. 이럴 때 같이 누워주는 거야'라며 최강희의 옆에 나란히 눕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후 "이 두 친구의 순수함이 너무 좋다"고 고백해 주위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선이 출연하는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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