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김천 구성면 광명리에서 '양파 기계화 일관 시스템 구축사업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양파는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노동력이 일시에 많이 필요한 작물.
기술원은 "1천㎡(300평)당 일반 재배의 경우, 파종부터 수확까지 132시간이 걸리지만 새로운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하면 26시간밖에 안 걸려 80% 정도 노동력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경북도 내 양파 재배면적은 2천62㏊(점유율 11%, 전국 3위)로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연간 200억원가량의 농가 경영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기술원은 밝혔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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