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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풍년? 후평들 농장서 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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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단체 단촌면서 간담회…생산량 늘어도 저장성 떨어져

의성마늘 생산자 단체들은 최근 단촌면 후평리에서 의성마늘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 제공
의성마늘 생산자 단체들은 최근 단촌면 후평리에서 의성마늘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 제공

단점 보완 농가 찾아 현장 토론

"의성마늘산업 발전 방안, 현장에서 그 답을 찾는다."

의성군은 최근 의성 대표 특산품인 6쪽 마늘의 효율적인 생산과 의성마늘의 브랜드화를 위해 단촌면 후평들 현장에서 의성마늘발전연구회, 의성마늘명인회, 마늘생산자연합회 등 의성마늘 생산자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마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그동안 의성마늘은 주아재배를 통해 1천㎡당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마늘 쪽수 증가와 저장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상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아재배는 마늘종 끝 부분에 있는 총포 안에 꽃과 함께 있는 작은 마늘열매인 주아(主芽)를 가지고 단구'분구 과정을 거쳐 씨 마늘을 생산'수확하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늘 피복 필름 조기 제거 재배 방법으로 14년째 마늘 농사를 짓고 있는 단촌면 후평리 장영태 씨 농장을 견학하고 현장 토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강병주 마늘생산자연합회 회장은 "비닐을 벗겨 재배할 경우 토질에 따라서 재배 방법이 다를 수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고, 신우연 마늘명인회 회장은 "비닐을 벗겨 재배하면 가뭄이 들었을 때는 물을 자주 공급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태 씨는 "피복을 벗겨 재배할 때 가뭄이 들면 물을 자주 공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물을 자주 주면 마늘에 흙이 많이 붙는데, 이때는 의성군에서 흙을 터는 기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김주수 군수는 "현장 방문, 간담회를 통해 의성마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토론 등을 통해 의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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