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SUV '싼타페 더 프라임'이 강화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 더 프라임은 지난 4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500여 대씩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싼타페의 월평균 판매량은 5천700여 대에 그쳤으나 신형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시된 이달에는 9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천400여 대가 출고된 쏘나타와 싼타페 더 프라임이 전 차종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 범퍼, 알로이 휠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해 외관이 한층 세련되게 바뀌었다. 인테리어도 새 디자인 패턴과 신공법을 적용한 크래쉬 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스러워졌다. 신형 싼타페 더 프라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신형 R엔진이 탑재되면서 파워와 친환경성이 대폭 강화됐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사양 보강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 감속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가 새롭게 장착됐다.
현대차는 신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싼타페 더 프라임 2.0모델(2천817만원~3천528만원)의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배기량이 많은 2.2 모델(3천115만원~3천633만원)도 전작 대비 약 50만원 인상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품이 훨씬 좋아졌는데도 판매가격을 거의 동결하니 중형 SUV 수요가 다시 싼타페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홍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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