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대구 동구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암4동 246-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대지면적 5만5천400여㎡에 지하 2층, 지상 15~17층 규모의 아파트(1천140가구)와 오피스텔(176실)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 101㎡, 123㎡로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5㎡ 2가지 타입으로 건립된다. 화성산업은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17년 조합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암4동 뉴타운 지역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 도심과 시외를 아우르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암동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 고가교 개체'확장공사로 인해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화성산업 권진혁 이사는 "신암 뉴타운 아파트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신주거공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인덕 조합장은 "화성산업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신뢰와 기술력이 시공사 선정의 계기가 됐다. 조합과 화성산업이 잘 소통하고 협력해 최고의 가치를 지닌 아파트가 들어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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