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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주지훈 기습키스에 "난 서은하가 아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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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가면 수애 주지훈

'가면' 수애, 주지훈 기습키스에 "난 서은하가 아니다" 고백

수애가 '가면' 7회에서 주지훈의 기습키스에 정체를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최민우(주지훈 분)는 변지숙(서은하/수애 분)에게 기습키스했다.

최민우는 변지숙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가 김정태(조한선 분)와 변지숙의 대화를 엿들었다. 김정태는 변지숙을 알아보고 "너 돈 필요하면 내가 언제든 도와줄 테니 한 번씩만 만나자. 지금 만나는 그 남자랑 잘 안 되면 나랑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집적댔다.

이어 당황한 변지숙이 그대로 사라지며 최민우는 변지숙과 김정태 사이를 오해하고 분노했다. 그런 최민우에게 변지숙은 술을 청했고 "난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며 에둘러 제 상황을 설명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의 미안해하는 모습과 술기운에 어느 새 마음이 풀어졌고 "난 당신이 싫다. 당신 눈빛 숨소리 입술... 입술..."이라며 변지숙에게 기습키스를 선사했다. 변지숙은 기습키스에 크게 놀랐고, 최민우는 변지숙의 반응에 실망했다.

이에 변지숙은 황급히 "난 서은하가 아니다"고 고백했고, 최민우가 "그럼 당신이 누구냐"고 묻자 "내 이름은..."이라며 진짜 정체를 밝히려 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민석훈(연정훈 분)이 훔쳐보는 모습으로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한편, 가면 수애 주지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면 수애 주지훈, 주지훈 기습키스 설레","가면 수애 주지훈, 가면 재밌다","가면 수애 주지훈, 얼른 내일 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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