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 경찰서가 택시업체와 협업, 택시기사를 신고요원화해 긴급사건 및 실종아동 발생 때 신속한 수배 정보 전파를 하기로 했다. 이른바 '캡워치'(Cab Watch) 제도다.
Cab Watch는 '택시'를 뜻하는 Cab과 '감시하다'를 뜻하는 Watch의 합성어. 범인의 신속 발견을 위해 택시업체와 공조, 범죄 용의자 인상착의'수배 차량 번호'실종아동 등의 정보 제공을 택시 회사에 요청한 뒤 택시 내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이 내용이 나타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경산경찰서는 경산시 내 콜택시 2개 업체(556대)와 공조, 캡워치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은 범죄 정보가 차량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모습이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