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가 나영희 계략에 눈물 고백하게 돼 눈길을 모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 11회에서는 변 대표(나영희 분)가 기자를 대동하고 허락없이 신디(아이유 분)의 집에 들이닥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 대표는 신디에게 '굿바이 인터뷰'를 하자며 그를 카메라 앞에 앉혔다. 기자는 신디에게 "활동 마치면 휴가도 가느냐. 혹시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가느냐"고 물었다.
신디는 이 물음에 적잖이 당황했다. 사실 부모님은 어릴 때 돌아가셨지만 어릴 적 변 대표의 설득에 넘어가 부모님을 미국에 계신 걸로 거짓말을 하고 데뷔한 것. 하지만 당황한 신디에게 질문 공세가 계속됐다. 기자는 "아버지는 아이비리그 유명한 교수시고 어머니도 그렇게 알려졌는데 취재해보니 해당 대학에 그런 교수는 없었다. 어머니도 교민사회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더라"며 신디를 압박했다.
아무 말도 못하는 신디 대신에 변 대표는 뻔뻔하게 "뭔가 착오가 있었을 거다. 다시 취재해 보라. 신디가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신디는 배신감에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신디는 "부모님 미국에 안 계신다. 어디에도 안 계신다.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님이…"라며 변 대표가 시켰음을 말하려고 한 찰나 변 대표는 신디의 말을 끊고 인터뷰를 종료했다.
이후 변 대표는 "민감한 부분이니 기사 잘 써달라. 아티스트가 자기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엄청난 거짓말을 했다면 이건 대중들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신디를 압박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사' 아이유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아이유 나영희 계략에 결국 눈물" "'프로듀사' 아이유 힘내세요" "'프로듀사' 아이유 그 이후의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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