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무총장 인선 野 내홍 다시 격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정치민주연합의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이 당내 계파 간 극심한 대립으로 또 불발됐다.

메르스 정국에서 잠잠해지는 듯하던 내홍이 내년 총선 공천 문제와 직결되는 자리인 사무총장 인선 문제를 매개로 다시 격화되는 양상이다.

문재인 대표는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었으나 이종걸 원내대표 등 일부 인사의 반발로 결정을 다시 연기했다.

이 원내대표가 "하루만 더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문 대표는 장고를 거쳐 23일 결론을 낼 예정이다.

다만 지도부는 문 대표가 그동안 고수해온 최재성 의원 카드 외에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면서도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은 우윤근 전 원내대표와 비노(비노무현) 쪽의 김동철 의원 등 호남 출신 3선 의원 2명도 후보군에 올려놓는 쪽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우 의원이나 김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수락할 경우 최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에 투입하는 방안도 절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들로부터 충분히 의견을 들었고, 결정은 내일 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도 위임에 동의했다"며 결정 지연에 대해 "우리 당과 국민의 바람을 생각하면서 더 좋은 결론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는 최 의원 임명을 강행하려 했으나 이 원내대표가 "이 당이 친노당이냐" "당을 깨자는 것이냐"며 격렬히 항의, 3시간에 가까운 격론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유광준 기자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 결집을...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고정하는 보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대구와 서울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상용...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2024년 9월 3...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회의..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