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계산동 지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계산동연가'전이 7월 21일(화)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황인모, 김경훈 등 두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염매시장과 약령시,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구 제일교회 등 대구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계산동의 명소와 정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영남대 조형대학원에서 사진예술을 전공한 황인모는 사진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작가로 2012년 '대구, 중구를 기록하다' 사진전을 열었으며 아카이브 차원에서 변해가는 도심을 기록해 오고 있다.
또 그동안 이웃사랑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훈은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역사와 문화 도심이라는 주제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