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녹현(58)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이 30일 명예퇴직하면서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한다. 정년을 2년 앞두고 퇴직하는 조 국장은 영천시의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명예퇴임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평소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조 국장은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400만원을 맡겼다.
조 국장은 1975년 영천 대창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부동장, 동부동장, 새마을체육과장, 투자유치단장 등을 거쳤다. 투자유치단장 때에는 보잉 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를 유치했다.
조 국장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40년간 일하며 행복한 가정도 꾸릴 수 있게 해준 영천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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