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라자] 최대 금리 4.35%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 개설

◇최대 금리 4.35%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 개설

경북지방우정청은 1일 저금리 시대에 서민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4.35%(3년 만기)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보호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2.15%(7월 1일 기준)에 우대금리 2.2%를 더해 최대 4.3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저축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월 10만원을 저축할 때 금리가 3.85%이지만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하면 금리를 4.35%까지 준다. 다만, 희망 패키지는 5만 계좌(1천800억원 규모)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후강통·홍콩 시장 주식 매매 서비스 개시

하이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매매 서비스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부터 후강퉁(상하이 A) 및 홍콩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산업군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중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 그 대상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기존 고객은 추가 계좌개설 없이 등록절차를 거쳐 하나의 계좌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매매방법,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