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이 노라조인 척 모두를 속여 눈길을 모은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2015 무도가요제'의 서막을 여는 '가면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드래곤과 태양은 가장 마지막 무대에 등장, 마치 노라조를 보는 듯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흥부가 기가막혀'를 창법을 바꿔 부르며 신나게 춤을 췄다.
하지만 이들이 지드래곤과 태양이라는 사실을 맞춘 이는 거의 없었다. 윤종신은 "설마 육각수의 재기 무대냐. 누군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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