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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어] 수능까지 남은 기간 국어 영역 준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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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어 원점수는 높으나 표준점수와 등급이 낮게 나왔어요. 이렇게 쉽게 출제되면 한 문항이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걱정입니다. 앞으로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국어 영역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EBS 수록 문학작품 전체 줄거리 이해하라

▶송영필 멘토=쉬운 수능에서는 한두 문항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에 시간 관리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기출문항을 풀 때, 수능 국어 영역과 같은 80분에 맞춰 놓고 문항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전체적인 시간 배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첫째, 기출 문제 학습을 통해 오개념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특히 문학 영역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다른 영역의 경우도 선지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는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둘째, 기계적인 문제 풀이를 지양해야 한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학생들이 정답 찾기 위주의 공부를 하기 쉽다. 이러한 공부보다는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핵심 제재와 개념의 정확한 이해, EBS 교재 해설서에 있는 개별 작품의 특징, 줄거리 등의 학습이 필요하다. 셋째,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신유형 문항은 문두를 꼼꼼히 읽어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유형 역시 내용 이해 여부를 기본으로 만들어지므로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중위권 학생의 대책으로는 EBS 교재를 통한 기본기에 충실한 공부를 권한다. 시험문제는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변형하거나 작품의 다른 부분을 가져와 출제하기 때문에 문항 풀이 공부보다는 독해력과 감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문학 작품의 경우, 현대 소설이나 고전 소설은 전체 줄거리를 알아두면 낯선 부분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고전 시가는 EBS 교재에 수록된 이외의 부분이 출제될 수 있으나 반드시 작품 전편을 공부하면 좋다. 독서는 지문의 핵심어,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은 우선 한 지문이라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즉 지문의 모든 정보를 이해하기보다 일단 지문의 핵심적 요소, 주제, 핵심 소재, 주요 개념어 등을 찾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EBS 교재를 문학 작품 중심으로 공부하면 좋다. 문학 작품의 EBS 연계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 변형되지 않고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고 감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서술 방식, 화제 찾기, 표현의 특징 등을 답지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리 이석수 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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