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원종합건설 집수리 봉사 활동…홀몸노인 가구 지붕·외벽 교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원종합건설(대표 김헌만)은 4일 대구시 동구 용계동의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낡은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리한 곳은 50여 년 전 하천 부지에 세워진 슬레이트집으로,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이모(75) 씨가 살고 있다. 이 씨는 그동안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양동이를 받쳐야 하는 등 낡은 집에서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서원종합건설 직원봉사팀은 이 씨의 사연을 접하고 휴일임에도 집 고치기에 나섰다. 이들은 동구청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붕 수리와 출입문 교체, 외벽과 화장실 보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서원종합건설과 동구청은 올해 대여섯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헌만 서원종합건설 대표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며 "주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