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에서 북상 중인 태풍 3개가 모두 한반도를 비켜가거나 곧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현재 북상하고 있지만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북진하다가 3, 4일이 지난 뒤 중국에 상륙하면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제10호 태풍 '린파'(LINFA)와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도 10일쯤 각각 중국 육지와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9일 오전까지 대구에 최대 19㎜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했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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