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입원 "위독한 상황"

DJ 김광한(69)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6일께 병원후송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께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된 그는팝송 전문 DJ 겸 팝 칼럼니스트 김광한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한은 '최연소 팝송전문DJ'로 유명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1966년 우리나라 첫 FM 전파를 내보낸 서울 FM방송에서 DJ를 시작했다. 방송사 운영난으로 100여 회를 끝으로 첫 DJ생활을 마감했으나 1979년 당시 방송 DJ계의 독보적 존재인 박원웅이 진행한 MBC FM '박원웅과 함께'에 게스트로 나서면서 다시 DJ의 길을 걷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아 1980년 TBC FM에서 '탑 튠 쇼'로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이후 1980년대 KBS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로 '인기DJ 김광한'의 시대를 열었다. 워낙 인기를 끈 덕분에 팝송 전문DJ인 그는 1980년대 후반 KBS 2TV '쇼 비디오자키' MC를 맡기도 했다.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지다니.. 힘내세요"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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