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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텔라, 과거 성상품화 논란? '오빠 시키는대로 해줄게' 이벤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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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컴백을 앞둔 스텔라는 9일 공식 팬 카페와 SNS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떨려요(Vibrato)'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금만 움직이면 속옷이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과 동시에, 과거 '성상품화' 논란을 야기한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놀이'라는 이벤트가 재조명받았다.

스텔라는 지난 2014년 신곡 '마리오네트'로 컴백을 하면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명 '마리오네트 놀이'란 팬들이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가장 원하는 것을 밝히면 스텔라 멤버들이 이를 직접 들어주는 형식이다. 예를 들면 투표를 통해 팬들이 가장 원하는 표정을 고르면 스텔라 멤버가 해당 표정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형식이다.

하지만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성상품화' 논란까지 야기됐다.

스텔라 멤버의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누리꾼이 '좋아요'를 누르면 조금씩 모자이크가 지워지면서 섹시화보를 공개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한 것.

또한 섹시 댄스를 보여주겠다며 팬들에게 노래를 선곡하게 한 뒤 짧은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과감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텔라 멤버 '전율'은 가수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노래에 맞춰 자극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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