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10일부터 한 달간 보복운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
경북경찰청은 안전한 교통권 확보를 위해 모든 경찰서에 보복운전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차량이 몰리면서 보복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보복운전을 폭력사범으로 보고 담당부서를 교통 기능이 아닌 형사기능으로 일원화해 처리하도록 했다. 도내 24개 경찰서에 지정된 보복운전 수사전담팀은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일 문경에서 오토바이가 늦게 간다는 이유로 뒤따르던 택시기사가 경적을 울리며 추월하자 오토바이 운행자가 1.3㎞가량을 따라가 택시기사를 폭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경주에서 차로 변경 문제로 위협 운전을 한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경찰에게 붙잡히기도 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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