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10시 40분쯤 구미 형곡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부동산 사무실에서 동거녀인 공인중개사 B(55)씨를 손도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손도끼에 묻은 지문 감식을 통해 용의자로 동거남인 A씨를 지목,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범행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구미 고아읍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0여년간 동거생활을 했고 최근 말다툼이 잦았다"면서 "직업없이 논다며 무시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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