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가 야간운항에 들어간다.
포항크루즈는 하계휴가와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포항운하의 낭만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5일부터 매일 1회(오후 8시 30분), 연오랑(46인승), 세오녀(57인승)호를 투입, 야간운항을 한다.
운항코스는 기존 A코스,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로 유람시간은 약 50분이다.
승선요금은 야간 할증으로 어른 1만5천원, 어린이'청소년 1만원이며 포항시민(신분증 지참)은 1만2천원'8천원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탑승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탑승 30분 전 발권해야만 탑승이 유효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포항크루즈는 지난해 3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 휴일에는 평균 1천500명이, 주중에는 600명이 찾아 현재까지 국내외 관광객 25만 명이 탑승,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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