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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벌써 나왔다…창녕서 노지 벼 전국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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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오른쪽) 창녕군수가 콤바인을 타고 벼수확을 시연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김충식(오른쪽) 창녕군수가 콤바인을 타고 벼수확을 시연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이 23일 올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지 벼를 수확했다.

지난 4월 15일 창녕군 대지면 용소들 벼 포장에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호와 조평벼를 조기 이앙한 후 3개월 만이다. 창녕군과 쌀전업농유통사업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조기 재배한 벼 102ha를 순차적으로 수확해 전량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등 804개 점포 추석용 햅쌀로 시판할 계획이다.

김태삼 창녕군 농업지원담당은 "봄철에 흐린 날이 많아 햅쌀 생산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름 일조량이 풍부해 벼 작황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벼를 수확한 논에 다시 노지 2기작 모내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창녕군의 고품질 쌀을 전국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창녕 김성우 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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