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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스포츠산업 인재 키운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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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등 3개 교육과정…내달 14일까지 70명 모집

계명대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이 지난 22일 계명대에서 출범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계명대 문동욱 교수(스포츠마케팅), 정희양 산학협력단 총괄실장, 김기진 사업단장(체육대학장), 노대석 산학협력단 팀장. 계명대 제공
계명대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이 지난 22일 계명대에서 출범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계명대 문동욱 교수(스포츠마케팅), 정희양 산학협력단 총괄실장, 김기진 사업단장(체육대학장), 노대석 산학협력단 팀장. 계명대 제공

스포츠산업이 체육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계명대가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을 출범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학교에서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 현판식을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계명대학교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2016년 3월까지 36억원을 투자, 지역의 스포츠산업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 가운데 계명대 사업단은 스포츠산업과 ICT산업의 융합을 통한 예비창업자 육성과 산업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스포츠ICT 융합형 인재양성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10시 3시간씩 16주간 실시하며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서 멘토링, 컨설팅, 특강,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단은 교육비 전액과 식사, 간식, 기념품, 유니폼을 제공하는 한편 수료증을 주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교육생에게 창업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27일부터 내달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eb.kmu.ac.kr/hrdsport/)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창업교육 40명, 재직자 15명, 인재양성 15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김기진 사업단장(체육대학장)은 "스포츠는 이제 체계적인 학문 발전과 건강은 물론 정보통신, 기술 등 산업 분야와 융합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대구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의 거점도시가 되도록 우리 대학이 육성 사업의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문의는 계명대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 053)580-5661, 2.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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