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은 27일 오후 2시 15분부터 경북 경산과 경주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이와 함께 경북 청도와 고령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 기온이 35℃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한다.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등 11개 시·군에는 이달 25일부터 계속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경주 34.4도, 영천 33.6도, 포항 33.5도, 대구 32.1도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은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