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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 현장 붕괴…1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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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4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 바닥 붕괴현장.
31일 오전 11시 4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 바닥 붕괴현장.

31일 오전 11시 4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 바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공사 근로자 12명이 7m 가량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콘크리트 하중을 못이기고 기울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대형 매장과 KTX 동대구역과 대구도시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이 한 곳에서 연결되는 초대형 교통복합시설이다.

지하 7층, 지상 9층, 연면적 29만6천841㎡ 규모로 2016년 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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