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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쟁력강화 사업 92개 중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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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산단공)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이 올해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지난달 시행된 미래창조과학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사실상 '우수', 앞서 3월에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자체 평가에서도 총 21개 사업 중 상위 2개 이내에 들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11년 차를 맞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단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R&D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최근 5년간 이 사업의 R&D 과제는 평균 사업화율이 44%에 달할 정도로 높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산업단지 R&D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선보인 '아이디어 저장소'(Idea Storage) 앱이다.

아이디어 저장소 앱은 회원이 기술개발에 대한 초기 아이디어를 앱에 등록하면,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이끌어준다. 사업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단공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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