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도로에서 포트홀이 발견됐다.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은행 덕산지점 앞 도로에서 지름 10㎝, 깊이 30㎝ 크기의 포트홀을 한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다. 중구청은 보수팀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구멍에 흙을 메우는 등 복구공사를 벌였다.
포트홀은 아스팔트의 도로 표면 일부가 깨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구멍으로 특히 여름 장마철이나 폭우가 쏟아진 뒤 많이 발생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구멍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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