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살펴본 네 곳은 모두 대구 중구청이 지난달 위촉한 골목 주민 해설사의 집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약령시 불로약업사의 이승로(55), 대아약업사의 이철로(52), 종로 귀빈떡집의 반미영(54), 수제화 골목 수창피혁의 안상열(60), 아미제화의 박연득(55), 향촌동 대보식당의 김태식(50) 씨가 함께 골목 주민 해설사로 위촉됐다. 대부분 골목길에서 평생 가업을 일궈온 사람들이다. 대구 중구청은 골목 주민 해설사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은 그동안 대구의 골목길에서 들려주던 이야기와 또 다른 이야기들을 이들로부터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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