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아리랑축제 '안중근 소리극'이 15일(토)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된다.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와 대구아리랑보존회, 한국민요연구원, 안중근의사연구원 등 4개 단체가 함께 주최한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스토리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아리랑과 접목시킨 소리극이다. 대구아리랑에서부터 성주'영천'해주아리랑, 광복군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을 한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정은하, 강송대, 이금미, 김길자 등이 출연하며,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해설을 곁들인다. 또 김재만은 연출, 무용가 최석민이 무대감독을 맡았다.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 안중근의 아리랑을 통해 어느 지역보다도 영남이 아리랑권역의 중요한 현재적 전승지라는 점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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