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엽기 식신 둘리' 편이 25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개껌보다 휴지를, 고기보다 가구 뜯어 먹기를 더 좋아하는 강아지 둘리가 있다. 매끈한 외모에 활기찬 성격을 지닌 견종 '미니어처 핀셔'로 이제 한 살이 됐다. 겉보기와 다르게 엽기적인 식성을 가져 키우는 가족들의 고민이 많다. 얼마 전에는 약봉지를 죄다 뜯어 약을 삼키는 바람에 위세척까지 해야 했다. 둘리는 왜 아무 거나 닥치는 대로 먹게 됐을까. 어떻게 하면 이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는 둘리가 이상한 것을 먹지 못하게 한 가족들의 행동이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둘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강 훈련사는 둘리가 음식과 그 외의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둘리에게 '노즈워크' 놀이를 시도한다. 이후 둘리는 몰라보게 달라졌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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