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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도전자들 만만찮아…총선 격전지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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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지지도 23.6%, 정종섭 18.5%·정종복 18.1%

강력한 도전자들이 눈에 띄는 경주에서는 정수성 현 국회의원(23.6%)의 지지도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18.5%)과 정종복 전 국회의원(18.1%)의 지지도를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데 그쳤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14.1%)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한 지지도를 확보했다. 모름과 무응답은 25.7%.

남성층에서는 정수성 후보(22.0%)와 정종섭 후보(23.3% ) 간 격차가 1.3%p 차이로 접전 양상이고 여성층에서는 정수성 후보(25.1%)와 정종복 후보(25.2%) 간 격차가 0.1%p 차이로 박빙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정종섭 후보(17.8%), 김석기 후보(15.6%), 정종복 후보(13.5%)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이며, 30대에서는 정수성 후보(32.7%)가 정종복 후보(25.5%)를 7.2%p 앞섰다. 40대에서는 정종섭 후보(25.5%)가, 50대(24.4%)와 60대 이상(30.2%)에서는 정수성 후보가 경쟁후보들에 비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내년 총선에서 정수성 현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어야 하는지, 다른 인물로 교체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다른 인물로 교체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5.0%,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0.5%로 나타나 교체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인물로 교체는 황성'중부'성건동과 현곡면(61.4%), 남성(57.8%), 20대(69.2%)와 40대(65.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여성(32.6%), 30대(40.1%)와 60대 이상(40.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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