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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언제나 괜찮다…" 대구은행 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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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가을'겨울맞이 글판을 15일 본점 열린광장에 새롭게 내걸었다. 올해 걸린 글판은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의 에세이집 '당신으로 충분하다' 중에서 문구를 따왔다.

'괜찮다. 언제나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언제나 크다'의 문구로 도심의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글귀다. 배경 일러스트를 그린 이성표 작가는 글과 함께 서로 언어적 특성을 교감하는 세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분위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로 이번 글판에서 마주 보며 온기를 나누는 장면을 이미지화해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문구를 차용한 에세이집은 심리상담을 통해 상처를 대면하며 치유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이런 내용에서 나온 구절을 글판에 차용해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마음이 훈훈해지는 말 한마디를 건네고자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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