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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유진 기획팀 발령… "너한테서 우리 훈재 다시 찾아올거야\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유진 기획팀 발령… "너한테서 우리 훈재 다시 찾아올거야"

'부탁해요 엄마'의 김미숙이 유진에게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 22회에서 이진애(유진)는 기획팀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날 이진애는 아침에 출근했지만, 자신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동료는 "축하한다. 진애씨 기획팀 발령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애는 황영선(김미숙)을 찾아 자초지종을 물었다. 황영선은 "오늘부터 기획실에서 근무해라. 원래 목표가 기획팀 아니었냐"고 말했다.

이진애가 "너무 갑작스럽다"고 하자, 황영선은 "자리가 나서 자격이 될만한 직원을 물색했다. 시장 조사한 것 보니까 트렌드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 내 직권으로 발령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애는 "저를 떼어 놓으시려는 군요. 제가 보기 싫어서"라고 독백했고, 황영선 역시 "맞아 이제 너 보고 싶지 않아"라고 독백하며 이진애에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진애는 "대표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팀에서 열심히 일해 보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하며 "그렇지만, 저는 대표님 마음을 다시 얻고 말거에요"라고 독백했다. 황영선 역시 웃으면서도 "우리 훈재(이상우) 다시 찾아올거야. 너한테서"라고 벼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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