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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힘이란 이런 것! '엄마' 6회 17.9%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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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족의 힘이란 이런 것! '엄마' 6회 17.9%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MBC 주말드라마 '엄마' (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16회가 하나로 뭉친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률 17.9%(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로, 현실 속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를 바탕으로 자극적인 요소 없는 청정드라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끌려간 강재(이태성)를 걱정하는 정애(차화연)를 위해 며느리인 세령(홍수현)은 정애의 가게를 찾아 가 일을 도와주며 집안 분위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종남(최용민)은 강재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늘 자신의 상황만 우선이었던 세령이 시댁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싹싹하고 성격 좋은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모든 이들이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하나로 뭉쳐 진심으로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 나온 17회 예고에서는 강재를 감옥살이 시킬 수는 없다며 가진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하는 정애와, 언제나 자신은 뒷전이었냐며 서러워하는 윤희(장서희)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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