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유키스 전 멤버 동호 결혼 발표… 임창정, 과거 동호 유키스 탈퇴 언급 "많이 지쳐있더라"
그룹 유키스 전 멤버였던 동호(22)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임창정의 과거 동호 탈퇴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임창정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복귀를 결정하고 노래를 하기 위해 원래 있던 기획사로 다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MC김구라는 "방은희 씨 남편이 제작자인 곳 아니냐. 유키스 동호는 갑자기 왜 탈퇴를 한 거냐?"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임창정은 "나도 동호를 못 본지 오래됐다. 동호가 탈퇴하기 전에 사장님이 '동호가 팀에서 탈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아이가 많이 지쳐있더라'고 하더라. '자기 갈 길이 있어서 간다고 하는데 내가 잡은 들 뭐 하겠나'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6일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에 따르면 동호는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업체 측은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였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유키스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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