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7∼9월)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는 총 16만7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루 평균 1천820대인 셈이다.
올 상반기에는 항공교통량이 지난해보다 9.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3분기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 구간을 운항한 항공기는 9만5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2.8% 줄어든 반면 영공을 통과한 항공기는 1만2천여 대로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행 항공기의 우리나라 영공 통과 비행이 지난해 3분기 4천325대에서 올해 5천526대로 28%나 증가했다. 국내 구간 운항기는 5만9천여 대로 8.6% 증가했다.
3분기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피크타임)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4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전 11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으며 평균 54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중 일일 최대 항공교통량을 기록한 날은 9월 25일 금요일로 2천86대가 비행했다.
공항별 항공교통량을 보면 김해공항은 제주노선과 괌'일본 등 국제노선 증가로 지난해보다 5.7% 증가한 반면 제주공항은 메르스로 중국인 방문이 줄면서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4분기 항공교통량은 중국 국경절, 부산국제영화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다양한 축제와 연말 성수기, 제주공항의 중국 방한객 수요 회복, 김해공항의 공급력 확대 등으로 국제 구간 교통량이 전년 수준 이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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