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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영업이익 급감…3분기 679억, 44.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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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9,346억원 7.3% 늘어

DGB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된 이익인 영업이익은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를 뺀 것으로, 기업의 본래 활동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경영 지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679억원이다. 2분기에 비해 44.5%나 감소한 것이다. 3분기 순이익은 847억원으로 역시 전기 대비 13.9% 줄었다. 누적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 역시 811억원으로 전기 대비 14.4% 줄었다.

다만, 매출액은 9천346억원으로 전기대비 7.3% 늘었다. 총자산은 56조5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DGB생명 등 자회사 편입이 자산증가에 도움이 됐다.

자회사인 DGB대구은행도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했다.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2분기보다 52.1%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도 745억원으로 전기 대비 16.5% 줄었다.

반면 지난해 경남은행을 편입한 BNK금융지주는 3분기 2천9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대조를 보였다. 전기 대비 2.46% 상승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1천520억원을 올려 전기 대비 6.7% 하락하는 데 그쳤다. 누적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은 1천48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부산은행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15억으로 전기 대비 2% 상승했다. 순이익은 909억원을 기록해 한 자릿수(6.8%) 하락에 그쳤다.

지역 한 회계사는 "금융권에서 영업이익 증감은 경영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이 될 수 있다. 예대마진'부실채권의 증감 등에 따라 금융권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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